[음악] 임연 - 숨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곡 정보/듣기/가사]

임연 - 숨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곡 정보/듣기/가사]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두 번째 OST, 임연의 ‘숨’이 2024년 12월 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숨’은 극 중 주인공 홍희주(채수빈)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OST 히트 메이커, 임연의 감각적 목소리

임연은 이미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서 감성을 극대화하는 독보적인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가수다. Mnet의 '불토엔 혼코노'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KBS2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준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한 그는, 이후 '수령인', '살인자의 쇼핑목록', '악의 꽃', '유령을 잡아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OST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곡에서도 임연 특유의 몽환적이고도 풍부한 감정이 담긴 목소리가 돋보인다. 그는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제에 깊이 몰입하며, 희주의 감정을 청중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1. 임연 - 숨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곡 정보

몽환적 사운드와 희주의 감정을 담은 ‘숨’

‘숨’은 몽환적인 피아노 선율과 인더스트리얼 드럼 비트가 조화를 이룬 팝 장르 곡이다. 이 곡은 홍희주가 느끼는 깊은 외로움과 차분한 감정을 중심으로, 그녀의 내적 갈등과 변화하는 심리 상태를 세밀하게 묘사한다.

드라마 속 홍희주는 오랜 시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누구와도 소통하지 못하는 고립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숨’은 희주가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자유롭게 숨 쉬고 싶어 하는 갈망을 음악적으로 풀어낸다. 임연의 섬세한 표현력은 홍희주의 마음속 깊은 외로움과 담담한 결의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감정에 더욱 공감하게 한다.

OST,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하다

임연의 ‘숨’은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와 맞물려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OST는 단순히 배경음악을 넘어, 등장인물의 내면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또 하나의 서사 도구다. 특히, ‘숨’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서 극적인 감정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항목	내용
앨범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발매일	2024.12.07
장르	발라드, 드라마 OST
작사	빨간머리앤 (BADX), 남희윤 (앤이야기)
작곡	Maxx Song (BADX), Sam Carter (MonoTree), jisanpark (BADX), True Choi (BADX), TonKim
편곡	jisanpark (BADX)

2. 임연 - 숨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듣기

3. 임연 - 숨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2) 가사

헤아릴 수 있을까
긴 한숨을 쉬어
감추는 밤
더 흐려지는 공간에
혼자 남아
잃어버린 난

바래지는 아련한 기억에
너의 잔상이 떠오르면
눈물이나
또 불안한 날
감당할 수 없어
멈춰, 헤집어 놓은 소란한 맘
I’ll give you my all

꿈처럼 다가갈게
곁에 있어줘
Now I’m feeling numb
너의 품에 내려 앉아
서러웠던 일
밤새 나누고 싶어

바람이 부는 날에
흩날리듯 가까이 갈게

여전히 아련한 기억에
너의 잔상이 떠오르면
I’ll give you my all

꿈처럼 다가갈게
곁에 있어줘
Now I’m feeling numb
너의 품에 내려 앉아
서러웠던 일
밤새 말해 볼래

스며든 빛
머리 위로 번져
너에게로 가
온기로 차올라
So nobody here
There’s no one here by my side
이젠 알아
길 잃었던 나

모두 다 주고 싶어
Cause I’m feeling numb
Now I'm feeling numb
다시 숨을 쉬고 싶어
Cause I’m feeling numb
밤새 나누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