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세정 - 두 사람 (취하는 로맨스 OST Part.10) [곡 정보/듣기/가사]

김세정 - 두 사람 (취하는 로맨스 OST Part.10) [곡 정보/듣기/가사]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OST ‘두 사람’으로 감동을 노래하다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의 마지막 OST Part.10 ‘두 사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 OST는 2024년 12월 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정, 연기와 음악으로 드라마 감동 배가

현재 방영 중인 취하는 로맨스는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극 중 김세정은 감정을 숨기는 데 익숙한 주인공 ‘채용주’ 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OST에서 김세정은 가창자로서도 참여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OST ‘두 사람’은 그녀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드라마의 여운을 극대화하고 있다.

1. 김세정 - 두 사람 (취하는 로맨스 OST Part.10) 곡 정보

명곡 ‘두 사람’의 재탄생

‘두 사람’은 성시경의 2005년 4집 앨범 ‘다시 꿈꾸고 싶다’에 수록된 원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이 지닌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김세정만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졌다. 이번 곡은 아련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감미로운 첼로로 시작해 점차 섬세한 스트링 편곡으로 고조된다. 이러한 사운드는 드라마의 주요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며, 김세정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두 사람’이 주는 메시지

‘두 사람’의 가사는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드라마 속 채용주와 민주 간의 관계와도 맞닿아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드라마의 마지막 OST로서, 이번 곡은 극의 여운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두 주인공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항목	내용
앨범	취하는 로맨스 OST Part.10
발매일	2024.12.03
장르	발라드, 드라마 OST
작사	윤영준
작곡	윤영준
편곡	이도형 (AUG), 편준원 (AUG)

2. 김세정 - 두 사람 (취하는 로맨스 OST Part.10) 듣기

3. 김세정 - 두 사람 (취하는 로맨스 OST Part.10) 가사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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