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영 -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곡 정보/듣기/가사]
신예영의 따스한 위로,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발매
가수 신예영이 애틋한 감성과 깊은 보이스로 겨울 감성을 물들일 신곡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을 선보인다. 신예영은 2024년 1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곡은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열여덟 번째 음원으로, 사랑했던 연인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노래한 발라드다. 신예영 특유의 섬세하고 담담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우연히라도 다시 마주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며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이별 발라드 장인’ 신예, 꾸준한 활동으로 빛나다
신예영은 2019년 데뷔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마지막 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이별 발라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그녀는 ‘꽃선비 열애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인기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하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였고, 최근에는 영화 ‘청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 신예영 -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곡 정보
애틋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신예영의 보이스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은 “스쳐 가는 사람들 속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길”, “잘가 두 글자에 우리 추억을 모두 묻은 채로 /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했던 내가 또 미워져” 등 애틋한 가사가 돋보인다. 이는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아련한 그리움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신예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곡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킨다. 그녀의 목소리는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힘을 지녔다.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와 신예의 새로운 도전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는 대중의 기억 속에 남은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하거나, 새로운 감성을 더해 선보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번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은 이 프로젝트의 열여덟 번째 음원으로, 신예영의 감성적인 해석과 담백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앞서 신예영은 같은 프로젝트에서 가수 봉구(길구봉구)와 함께 ‘어느 날, 언젠가’를 선보였으며,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리메이크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신곡 역시 그녀의 독보적인 음악적 감각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항목 | 내용 |
앨범 |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
발매일 | 2024.12.24 |
장르 | 발라드 |
작사 | The Hills, 신성진, 박무주 |
작곡 | 신성진, The Hills |
편곡 | 신성진, The Hills |
2. 신예영 -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듣기
3. 신예영 -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가사
그때는 뭐가 그리 좋았었는지
네 생각에 또 어느새
잠겨있는 오늘
괜찮아질 거라고 되뇌어보지만
나도 모르게 네 소식을 기다려
잘가
두 글자에 우리 추억을 모두 묻은 채로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했던
내가 또 미워져
반짝이던 그 밤
당연했던 너의 온기
날 녹여주던 작은 미소
하나까지 다 이렇게 선명한데
스쳐 가는 사람들 속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길
그때라면 그저 담담하게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잘가
두 글자에 우리 추억을 모두 묻은 채로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했던
내가 또 미워져
반짝이던 그 밤
당연했던 너의 온기
날 녹여주던 작은 미소 하나까지다
이렇게 선명한데
스쳐 가는 사람들 속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길
그때라면 그저 담담하게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나만큼 좋은 사람 만나라는 말
함께 걸었던 이 길을 나 혼자
걸어야 하나 봐
그날 돌아서는 너의 뒤로
다가가 잡았더라면
너의 기억만 더욱더 선명해져
가끔씩은 내 생각에 문득
하염없이 잠겨있길
헛된 기대란 걸 알면서도
이것밖에 할 수가 없는데
반짝이던 그 밤
당연했던 너의 온기
따뜻한 작은 미소 하나까지 다
이렇게 선명한데
스쳐 가는 사람들 속에서
한 번쯤은 마주치길
그때라면 그저 담담하게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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