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장재인 - 엽서 [곡 정보/듣기/가사]

장재인 - 엽서 [곡 정보/듣기/가사]

가수 장재인이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노브라 콘셉트와 하의 실종 패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곡 '엽서'를 홍보 중이다. 장재인은 2024년 11월 24일 정오 새 노래 '엽서'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파격의 연속, 노브라와 하의 실종 패션

장재인은 지난 17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의 콘셉트를 담은 사진을 연달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가벼운 끈나시와 숏팬츠, 노브라 상태로 헝클어진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강조했다. 21일에는 블랙 재킷과 숏팬츠를 입고 찍은 또 다른 화보를 공개했다. 단추를 풀어 헤친 재킷 안에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재인의 스타일링은 단순히 파격적인 비주얼로 끝나지 않는다. 그녀는 신곡 '엽서'의 감성과 연결된 내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독특한 콘셉트는 팬들과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장재인 - 엽서 곡 정보

‘엽서’, 가을 감성을 담다

이번 신곡 '엽서'는 장재인의 음악적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된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에 남아있는 보낼 수 없는 편지, 엽서. 나도 꿈이 되고 싶었어요. 혹은 사랑이 되고 싶었어요.”라며 곡의 배경과 이야기를 직접 밝혔다. 장재인은 곡 소개를 통해 사람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잊지 못할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정규 앨범과는 색이 다른 노래 하나가 있었다. 옛 포크 음악을 연상시키는 감성을 담아냈으며, 가을에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노래의 주제는 '사랑과 꿈'이다. 그녀는 “여전히 사랑도, 사람도 잘 모르겠을 때가 많다. 요즘은 내 마음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차마 시작하지 못한 꿈들, 보내지 못한 편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항목	내용
앨범	엽서
발매일	2024.11.24
장르	포크/블루스
작사	장재인
작곡	장재인
편곡	PERC%NT, 장재인

2. 장재인 - 엽서 듣기

3. 장재인 - 엽서 가사

하루하루를 껴안고 눈물없이 울었죠
하루하루의 의미를 사랑이라 새겼죠

여행길의 오름도
남들같은 꿈들도
차마 숨기지 못해 섬이 된 듯
가슴에 떠있죠

잊으려 했었던가
잊어야 했을까
작은 엽서 고르고는
그 이름 적어요

사랑이란 사람이란 무엇도 알지도 못한 채

하루하루를 껴안고 눈물없이 울었죠
하루하루의 의미를 사랑이라 새겼죠

저녁 노을 빛나며
혼자 걷던 시절에
그대 이름 알게된 날
내 꽃이 되었죠

사랑이란 사람이란 무엇도 알지도 못한 채

하루하루를 껴안고 눈물없이 울었죠
하루하루의 의미를 사랑이라 새겼죠

사랑이란 사람이란 살아가기에만 바빠
마음하나 일렁여라 파할 수 없는 내 세상아

음 하루를 껴안고 눈물없이 울었죠
하루의 의미를 사랑이라 새겼죠

하늘은 드높았고
초록을 수놓았죠
작은 엽서 고르고는
더 적지 않아요
라라라라라라
더 적지 않아요
나도 사랑이 되고 싶었습니다